레인느님 블로그에서 가져옵니다.
사람이 각양각색이듯 동생도 각양각색인거죠...
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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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생있니?
있다. 두명이나 -_-
2. 남동생이야~ 여동생이야~?
둘다 남동생.
3. 동생이랑 몇 살 차이나?
둘째와는 3살, 막내와는 9살.
4. 니이름이랑 동생이름이랑 알려주렴.
내 이름은 아오유키.
둘째는 230. 막내는 250이다.
(못 알아들으면 저 녀석들을 모른다는 증거.)
5. 동생이 너한테 모라구 불러?
누나.
6. 동생이 말 안들을 때 어떻게 하면 말 잘들어?!
내가 묻고 싶다. 누군가 알고 있다면 제발 나한테 좀 가르쳐주지 그래..?
7. 동생이 좋아하는 거 뭔줄 아니?
둘째가 좋아하는 건 기타와 잡다한 장르의 음악들,
민폐 끼치면서 노래부르기, 멋내기.
막내는 축구와 게임, 역사.
8. 싫어하는 것두??
둘째는 다리가 없는 것들과 다리가 많은 것들을 싫어한다.
아.. 피도 싫어하고, 가지도 싫어한다.
막내는 '빨리' 얼른'과 같이 재촉하는 걸 정말 싫어한다.
9. 동생 생일은 아니??
안다.
특히 둘째놈은 대입원서 여러장을 내가 대신 써줬더니 민번도 외운다.
망할 것...
10. 동생이 너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이랑 결혼을 하겠다면 넌 어떻하겠니?
내 알바 아니다.
그녀석들 인생을 내가 대신 살아줄 것도 아니고.
그 녀석들 행복하면 그걸로 장땡.
나이는 내가 신경 쓸 부분이 아니다.
11. 동생이 너랑 똑같은 남자(여자)를 좋아한다면 어떻게 할꺼니?
나와 같은 사람을 좋아하는 거라면...
음 성별이 상당히 신경 쓰이는데 -_-
적어도 내가 먼저 양보하는 일은 없다.
나같은 여자를 좋아하는 거라면..
취향 참 특이한 놈이라고 생각해줘야겠지.
12. 부모님이 누굴 더 사랑하는 거 같아?
막내.
그리고 그녀석은 지금보다 더 사랑을 받아도 모자라겠지.
전혀 안 아쉽다 -_-;
13. 이럴 때 내 동생이 최고닷!!
가끔 알아서 밥 해먹을 때..
왠일로 밥 먹고 설거지 할때..
왠일로 청소 알아서 할때..
14. 이럴땐 내 동생이 왠수다.
늘 나에겐 원수다.
특히 내 옷 멋대로 꺼내서 입는 둘째놈은 정말...
(이 자식아... 너 왜 여자옷 입고 다녀 버럭!)
15. 동생이 너에게 어떤 존재니?
부모와 나는 1촌사이지만,
동생은 결국 2촌이다.
가족이긴 하지만..
나는 그녀석들을 평생 이해하지 못할거고,
그녀석들도 평생 날 이해하지 못할것이다.
...어쩌면 그런게 닮은 건지도 모르지.
16. 동생이랑 마음이 잘 맞는다고 느낄 때가 언제야?
할일 땡땡이 치고 놀때...
(...)
17. 내 동생이 부끄러운적 있었니?
글쎄.
남이 보기에 부끄러울 만한 짓을 하는 녀석들은 아니다.
다만 내 기준으로 이해 안되는 행동들을 하는 것 뿐이지 -_-;
18. 친구랑 동생이랑 둘 중 누가 더 소중하니?
그 친구가 그저 단순히 친구라면,
그래서 시간이 흐르면 끊어낼수 있는 정도의 의미라면
물론 동생이다.
이기적이라지만 별수 없다.
내가 퍼 준 사랑 만큼 소중함을 느끼게 되는 거니까.
그러니까 Soulmate라고 감히 말할 수 있는
그 사람과 비교한다면 물론 동생을 버리고 그 사람을 택할거야.
19.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동생에게 한마디 해볼래?
아마 평생이 지나도 사랑한단 말은 할 수 없겠지만,
그래도 네 녀석들이 맞고 들어오면 난 분해할거고,
네 녀석들이 싫은 소리를 들으면 나도 싫을 거다.
가끔 정말 너무 밉기도 하지만,
그래도 60억이나 되는 사람들 중에 내 동생은 너희 둘뿐이니까.
20. 바톤을 넘길 동생이 있는분?
이 문답을 동생을 가진 지인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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